선생님 상담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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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이 무심해졌다고만 생각했어요. 근데 저도 서운한 걸 말 안 하고 알아주기만 바랐던 것 같네요ㅠㅠ 풀이 읽고 먼저 이야기해봤습니다.
결혼 적령기라는 말에 제가 너무 쫓기고 있었나 봐요. 이 사람과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할지 먼저 생각해보라는 부분이 오래 남았어요.
내용 길어요. 별 네 개! 근데 돈이랑 집안일 같은 현실적인 항목이 잘 나뉘어 있어서 하나씩 읽어보게 되더라고요.
자꾸 전남친이랑 지금 사람을 비교하게 돼서 봄. 누구 장단점보다 아직 그 관계를 왜 떠올리는지 생각하게 된 게 의외였음.
요즘 장사가 너무 안되어 문 닫을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. 무턱대고 잘된다고 하지 않고 올해 안에 줄일 것, 내년 초에 다시 사람을 쓸 시기를 구분해 주시니 판단에 도움이 됐습니다.
참으랬더니 이틀 뒤 먼저 옴ㅋㅋ 아직 답장 안 했어요
땅 판 돈이 들어와 마음이 들떴습니다. 당장 움직이지 말고 연말까지 현금을 지키라기에 일단 예금에 넣었습니다.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게 어렵다는 말 맞습니다.
헤어진 지 반년 만에 연락이 와서 마음이 너무 흔들렸어요ㅠㅠ 연락 왔다는 사실보다 이후 행동이 중요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. 좀 더 지켜보려구요.
결혼 전에 체크해야 할 게 생각보다 많네요. 분량도 좀 길어요ㅎㅎ 돈 관리나 집안일 같은 현실적인 내용이 있어서 하나씩 읽어보고 있습니다.
전남친이랑 지금 만나는 사람을 자꾸 비교하게 돼요. 두 사람 장단점보다 제가 왜 아직 예전 관계를 떠올리는지가 더 마음에 남았습니다.